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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질

T+A Solitaire T, 유선에 무선을 더한 하이엔드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오늘 소개할 제품은 T+A사의 Solitare T입니다. T+A는 독일에 기반을 둔 음향기기 제조사입니다. 사실 이쪽 헤드파이보다는 스피커 Hi-Fi 시장에서 엄청난 앰프 성능으로 밀어붙이는 브랜드인데, 독일에서는 이미 끝판왕 취급을 받는 엄청난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주력이자 호평일색인 앰프와 DAC라인의 이런 공돌이 감성의 제품 디자인이 특징이며 성능은 매우 확실하고 독보적이지만 크기와 가격이 그 성능만큼 엄청난 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니지만 Solitaire P라고 출시가 9,900,000원의 정신이 아찔해지는 가격의 헤드폰도 출시하여 판매중입니다. 지금은 680만원 정도로 할인해서 판매중이던데 여전히 쉽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물론 가격만큼의 빌드퀄리티와 사운드는 보장되지만요. 하지만 오늘.. 더보기
리뉴얼된 오픈형 헤드폰 전통 강자, GRADO SR225X 사용기 GRADO - 그라도는 미국의 1953년에 설립된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턴테이블의 수요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 그 턴테이블의 카트리지를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성장한 브랜드입니다. 현대에는 KOSS와 같이 무식해 보이는 외관과 대비되는 뛰어난 오픈형 헤드폰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오디오 시장에서 가족경영을 이어가며 성공하는 사례는 매우 적습니다. 점점 기술 발달을 이용한 음질, 신호 노이즈 차단, 노이즈 캔슬링 등의 기술적 차이를 벌려나가는 시대에서 장인정신 하나만으로 살아남기는 어려운 시장입니다. 하지만 청음만으로 튜닝하고 기술은 기술대로 챙겨가는 그라도는 그들만의 철학으로 헤드폰을 x시리즈까지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도 e시리즈부터 제대로 사용한 그라도 제품이지만 이번 .. 더보기
생긴것과 사운드 모두 청량, 비전이어스 VE5 이어폰 사용기 비전이어스는 본래 커스텀 이어폰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사실 제가 처음 음감을 시작할 때는 모두 커스텀만 취급하던 브랜드라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던 브랜드였습니다. 21년쯤부터 해서 VE라인업에 대한 유니버설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고 가격대도 높다 보니 아직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지는 못해 성능에 비하면 이름이 덜 알려지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브랜드입니다. 오늘은 그중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음역대인 보컬을 매우 잘 살려주는 VE 5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받아온 제품은 아쉽게도 풀패키지인 상태로 받은 것이 아니라서 상세 구성품에 관한 리뷰는 어려울듯하여 제품 상세 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대체하여 업로드합니다. IEM클리너, 케이블 정리개, 케이블 집게, 청소 솔, 6.3mm 젠더, 융 .. 더보기
생각하는 고음 그대로, AAW Halcyon 사용기 (AAW 할시온) AAW는 제가 처음 음감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브랜드입니다. 2018년에 A3H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구매하며 정말 고음의 끝을 만난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단종이라 A3H+로 라인업이 변경되어 있더군요. AAW의 현재 모습은 저 당시에 비하면 정말 많이 진화하였습니다. A2H, A3H, AXH, W900 시절의 치찰음 따위 모르겠고 고음이나 냅다 찔러버리자... 식 튜닝은 정말 호불호가 강했습니다. 지금은 A3H+, New AXH, Ash, Halcyon 등등이 나오며 많이 다듬어져 대장 노릇 하는 친구들이 꽤나 생겼지만요. 저는 워낙 고음이 밀리는걸 싫어하는 취향이라 이전의 AAW나 지금의 AAW나 고음 DNA는 잃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AAW의 대장인 Halcyon을 모셔와 소개해.. 더보기
진짜 모듈러 이어폰 - 이펙트오디오 액시엄 (Effect Audio Axiom)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Effect Audio의 Axiom IEM입니다. 이펙트 오디오는 우리에게 커스텀 케이블 제조업체로 가장 친숙한 이름입니다. 최근에는 케이블의 단자를 직접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ConX 시스템 적용한 모듈러 케이블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케이블로 여러 단자의 이어폰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이어, 이어폰에도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여 내놓은 제품이 바로 액시엄입니다. 언박싱 본래 액시엄은 2Pin-MMCX 케이블 어느 하나만 가져도 재생할 수 있는 이어폰이지만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VOGUE Maestro 케이블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어폰에 케이블이 없다니 약간 휴대전화 구매 시 충전기를 빼고 주던 느낌이지만, 국내 유통 한정으로 케이블을 동봉해주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 더보기
귀를 열어주는 하이엔드 밀폐형 헤드폰, 메제 리릭 (MEZE LIRIC) 지난번 MEZE AUDIO의 제품 중 RAI PENTA라는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메제는 엠피리언, 엘리트라는 오픈형 하이엔드 헤드폰을 이미 제작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99 시리즈 또한 엔트리 포터블 라인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메제는 지금까지 99시리즈가 중저가 밀폐형, 엠피리언과 엘리트는 초고가 오픈형으로 서로 간의 중간 라인업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딱 그 사이에 밀폐형 하이엔드 헤드폰이 새로 라인업에 추가되는데 그것이 리릭입니다. 하지만 그 중간의 가격이라 해서 리릭이 절대 저렴한 헤드폰은 아닙니다. 현재 존재하는 밀폐형 헤드폰 중 최고 가격을 자랑한다고 보아야 할 수준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잘 알려지고 가격이 높으며 음감 유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 더보기
파이널 오디오 E5000 사용기 - 작은 유닛 , 넓은 사운드 파이널 오디오의 제품 리뷰는 벌써 세 번째입니다. B 시리즈와 A8000이 출시하기 전에는 파이널의 이어폰 플래그쉽 자리까지 차지하고 있던 E 시리즈, 지금도 가성비와 마니아층으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E2000, E3000, E4000, E5000에 이어 더 저렴한 E500 까지 출시하며 E 시리즈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대장격으로 E 시리즈를 대표하는 E5000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E 시리즈의 박스는 다 비슷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자리하는 Hi-Res Audio 인증은 당시만 해도 받는 회사가 극히 드물었는데 파이널은 일본에 있는 오디오 기업이라 그런지 비교적 일찍 받은 케이스 같네요. 박스 후면입니다. 특이하게 시리얼 넘.. 더보기
유리구슬 같은 사운드, 파이널 A8000 리뷰 지난번의 리뷰 Final 사의 B1에 이어 파이널의 플래그쉽 종결기 A8000를 데려왔습니다. 전작과 약 6개월의 텀을 두고 파이널의 최상급 기종이 출시된것인데 드라이버의 개수는 절반으로 줄었지만 사운드의 퀄리티는 엄청난 차이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정리하자면 B시리즈들을 더 다듬어서, 엄청난 퀄리티의 단일 드라이버로 더 완벽한 소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외관의 사이즈는 조금 더 커지고 무거워졌으며 그 차이는 꽤나 느껴질 정도입니다.​ 파이널의 플래그쉽 헤드폰의 이름은 D8000으로 후속 이어폰 A8000의 네이밍에 어떠한 의미가 담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D8000은 헤드폰의 종결취급을 받는 평판형 드라이버를 채용하여 일반 DD의 진동판에서 생기는 소리의 왜곡을 최소한으로 줄인 현재 최신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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